평범한 워킹맘의 스트레스 관리법!?!(첫번째 드럼 일기)

 

첫번째 드럼 다이어리

 

 

드럼 연습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

 

우리가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 다들 잘 알고 있죠? 오늘은 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드럼 레슨에 도전한 첫 경험담인데요!

드럼을 꽤 잘하는 중딩 딸랑구를 따라 드럼학원을 등록하고 레슨을 받아보았습니다.

 

첫 드럼 레슨, 두근두근 첫 박자!

이번에 드럼은 처음 배우기 시작했어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드럼"을 선택했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첫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그런 생각은 다 날아가 버렸어요.

강사님이 "자, 이제 스틱을 잡아볼까요?"라고 하셨을 때 손끝이 약간 떨렸지만, 이내 리듬에 몸을 맡기고 나니 뭔가 에너지가 확 솟아나는 느낌이었어요. 두 손과 두 발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내는 그 강렬한 소리! 드럼 소리가 마음 속까지 울리며 모든 잡생각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느낌이랄까요?

 

리듬 속에서 찾은 나만의 시간

드럼을 치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머릿속이 정말 '백지'가 된다는 거였어요. 오로지 리듬에 집중하면서 복잡한 생각들이 다 사라지더라고요. 온몸을 써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그 순간순간이 마치 나만의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첫 수업에서 기본 박자를 연습했을 뿐인데, 마치 무언가를 정복한 듯한 성취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이 맛에 드럼을 치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ㅎㅎ

사실 반복되는 직장생활,, 매일매일 빠르게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뭔가 새롭고 신선한 자극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드럼은 생각보다 그 자극을 너무나도 충족시켜주더라고요. 하루의 피로가 한 방에 날아가는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도 낮동안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완전히 잊게 해주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죠.

'자기계발의 진정한 의미는 이런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드럼, 자기계발의 새로운 방향!

이제 막 시작했지만, 앞으로 드럼을 통해 나만의 색다른 시간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여러분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자기계발이 꼭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리듬 속에서 나를 찾고,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도 멋진 자기계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믿어요.

이제부터 저의 드럼 도전기를 차근차근 블로그에 기록해볼 계획입니다.

 

이 첫 번째 도전기가 여러분에게도 작은 자극이 되길 바라며, 다음 블로그에서 계속~